숫자기억 떨어진 김창옥이 알츠하이머치매?!

제가 좋아하는 소통전문가 이야기꾼 김창옥 강사가 알츠하이머치매 의심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 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김창옥강사는 최근에 기억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MRI를 찍어서 결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PET라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도 했다는데, 알츠하이머가 있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뇌를 많이 쓰고 있어서 별 문제 없어 보였는데도 알츠하이머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안심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알츠하이머치매란?

노화로 인하야 뇌 조직이 손상되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기억력  손실, 사고 능력의 감퇴, 일상 생활에서의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하며 여러가지 치매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알츠하이머치매의 원인

주로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을 담당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 콜린의 감소와 뇌 내 이상한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생기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 세포와 뇌 세포 사이에 연결이 깨지면서 뇌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노년에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주로 70대중반~80대 초반에 걸려 많이 나타나지만 60대에 오기도 하고, 90대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대에는 노인성 치매뿐 아니라 청장년층도 치매에 걸리기도 합니다.

기억과 학습 능력에 손상이 오고, 뇌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꼽고 있는 김창옥강사처럼 스트레스로 인해 뇌에 과부하가 걸릴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김창옥 강사는 아직 젊고 스트레스성이라 본인이 이야기하므로 일시적인 건망증이길 바래 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증상

대포적인 증상은 기억력 감퇴입니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을 잊어버린다는지 하는 문제를 보이고 있으며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저하 등 다른 인지기능상의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인저기능 저하 뿐 아니라 전두엽 기능장애로 인해 성격이 완전히 변하기도 하는데요. 얌전했던 사람이 괴팍해지기도 하는 등 지금껏 살아왔던 성격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보여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고집이 세지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거나 신경질을 자주 내게 됩니다. 또 거칠고 폭력적인 언행을 하기도 해서 상대를 위협하거나 불화를 조성합니다.

또한 의미없는 행동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휴지를 계속 뽑는다든가, 상대의 행동을 그대로 계속 따라한다는가, 같은 물건을 반복적으로 산다는가 하는 행동입니다.  이상행동으로 쓰레기를 주워서 집으로 가져간다든가 물건을 훔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 가족들은 정신질환이 생겼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조해하는 행동, 우울증을 동반 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망상이나 환각 증세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말기에는 걸음를 걷기조차 어렵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며 오랫동안 누워만 있게 되며, 욕창이 생기고 감염도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말기에는 기억들이 모두 사라져서 가족의 얼굴이나, 자신의 얼굴,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고 사고 차체도 비정상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진행

일반적으로 8~10년 정도에 걸려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경미한 기억력 장애를 보이고 잘 잊어버리는 것으로 시작해 치매가 진행될수록 위생관념도 없어지고 밥을 먹을 줄도 모르는 등 상태가 심각해집니다.  우울증과 불안, 무관심 등의 정신적인 문제 행동 보이기도 합니다. 말기로 갈 수록 의미있는 대화가 어려워지고 우울증 등 의 정신적 문제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료

완치가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주로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진행속도를 늦춰주눈데 중점을 두는 치료는 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작업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방법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조기에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을 치료합니다.

과음과 흡연을 하지 않습니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활동을 찾아 지속합니다.

체력에 맞게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이상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기 위해 노력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환경이나 생활방식 등을  급격하게 바꿔어 뇌에 혼란을 주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알츠하이머는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과 돌봄을 맡고 있는 사람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환자가 일상 생활을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적절하게 관리해 주도록 합니다.